
지난해 국내 1인 가구가 820만 가구를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자 1인 가구와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사는 비친족 가구도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가운데 1인 가구는 824만4000가구로 전체 일반 가구의 36.6%를 차지했다. 2인 가구까지 합치면 전체의 66.1%로, 소규모 가구 증가 흐름이 이어졌다. 반면 4인 이상 가구는 감소해 평균 가구원 수는 2.16명으로 줄었다.
친구나 연인 등 가족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사는 비친족 가구도 역대 최대 수준인 60만5000가구로 집계됐다. 전체 일반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다.
고령화 영향도 두드러졌다. 65세 이상 고령자가 있는 가구는 749만5000가구였으며, 고령자 1인 가구는 245만6000가구로 전년보다 16만7000가구 증가했다.
주택은 지난해 기준 2018만1000호로 전년보다 30만9000호 늘었지만 증가 폭은 4년 만에 가장 낮았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172만2000호로 전체 주택의 8.5%를 차지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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